소금이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 소금과 신장의 관계
안녕하세요~ 도리앤토리입니다~

어제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다가 신장에 소금이 좋지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매일 아침 일어나서 양치질을 한 후, 미네랄 소금물 한잔을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소금이 신장에 좋지않다니요?
궁금해지네요.

오늘은 우리가 소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소금이 실제로 신장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왜 소금을 섭취해야 하나??
소금이 인간에게 중요한 1차적인 이유는 생존 자체에 소금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소금 속 나트륨 성분은 물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2/3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 내부에 적당량의 물이 늘 존재하도록 잡아두는데 나트륨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트륨은 땀과 소변으로 인해 계속해서 체외로 유출되므로 정상적으로 수분을 유지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트륨의 적절한 보충이 꼭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싱거운 음식보다는 적당히 짭짤한 음식을 맛있다고 느끼는 것도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맛이 열량을 보충하는 신호이기에 우리 몸이 단맛을 선호하도록 진화해 온 것처럼,
나트륨의 짠맛은 물을 체내로 저장하는 신호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인체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혈액 1리터당 140mmol 정도인데
만약 나트륨 농도가125mmol 이하가 되면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납니다.
혈액 속 나트륨이 부족해지면 삼투현상에 의해 몸의 수분이 상대적으로 나트륨 농도가 높은 뇌로 이동해
뇌가 부어오르는 뇌부종 증세가 생기고,
이로 인해 정신 이상, 의식 장애, 간질 발작이 나타나다가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본 기사가 생각나네요.
어떤 젊은 여성이 수분 섭취를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신 후 사망했다는 기사입니다.
그렇다면 소금은 신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소금을 적당량 섭취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소금이 물을 끌어들이는 특성상 체내 수분량이 늘어나 부종이 생기기 쉽고,
과다한 나트륨을 배설하기 위해 신장에 과부하가 걸리고 혈압이 높아져
신장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자체가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장질환의 발병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소금으로 인한 부작용들은 우리가 소금을 너무 과다하게 섭취해서 생기는 증상이지
소금 자체의 독성으로 인해 생긴 문제점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소금 섭취량의 두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김치나 국물 요리를 즐겨먹는 식습관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오래된 식습관에서 소금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 나간다면 건강한 신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헐적 단식이 자꾸 언급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단식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과식의 횟수가 줄게 되고 샐러드를 먹다보니 야채 본영의 맛을 느끼게되어
입맛이 점점 싱거워지게 됩니다.
소금 섭취량이 많이 줄어들게 되니 공복에 한잔 마시는 미네랄 소금물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기 적당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식단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좋은 자료 많이 찾아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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