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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트

간헐적 단식 중에 찾아온 전해질 불균형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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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중에 찾아온 전해질 불균형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 도리앤토리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좀 올랐다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네요.

오늘은 얼마 전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전해질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단식 시 미네랄 보충제를 먹기도 합니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지 이제 곧 2달이 된답니다.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독소 배출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제 식사량이나 식단에는 별 변화를 주지 않았답니다.

대신에 따뜻한 라떼 이후에 첫끼는 샐러드와 삶은 계란 두개를 꼭 챙겨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50여일이 지나고 점점 식단이 느슨해지기 시작하다가

하루는 첫끼를 베이글 한장으로 지나간 날이 있었습니다.

그날 단식 이후 처음으로 손떨림, 두통, 울렁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났어요.

단식 전에 끼니를 굶었을 때 나타나는 소위 말하는 당 떨어짐 현상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계란찜과 애사비, 야채 듬뿍 샌드위치를 먹었더니 바로 괜찮아지긴 했습니다만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좀 찾아보았죠. 

간헐적 단식 중에 아니면 24시간, 36시간, 48시간 완전 단식 중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이라고나 할까요?

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 단식 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조언 같은 겁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대부분의 원인은

'전해질 불균형'이라고 합니다.


전해질 불균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몸 속에 필요한 수분, 나트륨등의 미네랄이 과하거나 부족한 현상을 말합니다.

대부분 다이어트로 심하게 굶거나 잘못된 단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간헐적 단식 중에 찾아온 전해질 불균형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가벼운 전해질 불균형은 식품이나 음료를 보충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소금 간이 된 음식을 먹고 수분을 보충하면 됩니다.

제가 먹은 계란찜과 애사비(애사비에는 소량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답니다.)도 괜찮은 방법이었습니다. ^^

하지만 상황이 심각한 중증도 이상의 전해질 불균형이 온다면

병원으로 가셔서 수액을 맞으시거나 적절한 치료를 하셔야 한답니다.

 

추가로 24시간 이상 완전 단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수시로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해 주시고 가끔 소금(비정제)을 타서 마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36시간 이상 단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추가로 미네랄 보충제(특히 마그네슘, 칼륨)를 드시는 것도 권장한다고 하네요.

평소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해 온 사람이라면

48시간 단식까지 물만 마셔도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1월, 2월 두달 동안 각각 1회씩의 24시간 완전 단식을 가졌을 때

수분 보충 만으로도 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그때는 제 식단이 건강했다는 증거겠지요?? ^^

 

 

오늘은 단식 중 찾아오는 전해질 불균형이라는 불청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내 몸을 건강하게 되돌려놓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번 깨닫게 됩니다.

 

그럼 전 이제 건강한 식단을 위해 장보기를 하러 가야겠군요. ㅎㅎ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내일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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