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미리 대비하자!
4월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미리 대비하자!
안녕하세요~ 도리앤토리입니다~

오늘은 4월이면 시작되는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저희 집 둘째가 지금 4년째 앓고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4월 초가 되면 어김없이 콧물, 재채기, 눈가려움과 귓속 간지러움까지 다양하게 찾아옵니다.
초기에 잡아주지 않으면 한달 가량 기침 감기 증상처럼 지속됩니다.
코로나 시절 이 시기와 맞물리면 온 가족이 코로나 간이 검사를 일주일 간격으로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올해는 미리 대비해 지난 달부터 유산균과 홍삼을 먹이고 있는데요.
과연 효과가 있을지...
대부분의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비염 형태로 초기 발현됩니다.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위주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과 예방법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코로 들어와 코 점막이 과민 반응을 일으킵니다.
유독 봄에만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이 있다면 꽃가루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신기하게도 저의 둘째도 딱 그 시기에 발현된 뒤 한달의 기간을 거쳐 점차 사라집니다.
다른 계절에는 결코 나타나지 않는 증상입니다.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에서
봄철을 맞아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을 피하는 세가지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가장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꽃가루가 날리기 2주 전부터 미리 약을 복용하는 '초기 요법'입니다.
비염이나 감기에 많이 쓰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복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월 중순이나 말부터 약 한달간 약을 복용해두변 한창 꽃이 피는 4월에도 증상을 억누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원천봉쇄하는 방법은 꽃가루를 최대한 피하는 예방법입니다.
봄에 피는 모든 꽃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고
참나무와 소나무, 자작나무 같이 키 큰 나무의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참나무와 자작나무 꽃가루는 4~5월에, 소나무 꽃가루는 5~6월에 많이 날립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외출할 때엔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외출 후에는 샤워와 함께 머리까지 감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생리식염수로 아침-저녁 코 세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코막힘 증상이 아주 심해 숨쉬기조차 힘든 수준이라면
고주파로 점막 부피를 줄여 숨길을 띄워 주는 수술을 받거나 설하 면역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설하 면역요법은 용액 형태로 된 아주 약한 알레르기 물질을 혀 아래에 지속적으로 떨어트려
몸을 알레르기에 서서히 적응시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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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는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 또한 작년 중순에 심한 몸살을 앓고 난 뒤, 5년째 키우고 있는 강아지의 털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간헐적 단식 이후 한 달 만에 신기하게도 저의 알레르기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거 아시죠??
저희 아이는 면역력과 체력 보강을 위해 홍삼과 유산균으로 대체중입니다.
추가 조치로 조만간 주치의 선생님을 찾아가 아이의 알레르기약을 미리 처방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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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봄인데 불청객이 함께 찾아오니 그리 반갑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봄은 봄이죠. ^^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행복한 나들이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