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과 수면의 관계
간헐적 단식과 수면의 관계
안녕하세요~ 도리앤토리입니다~

일반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면 좀 이르게 잠자리에 들게 되고
제 경험상 짧은 시간 잠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게 되어 다음날 일어났을 때 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참 바쁘고 할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단식 중에도 가사와 육아를 집중해야 하다보니
아이들이 잠이 들 때까지 기다리다 잠을 자야할 시간을 놓치기가 일쑤입니다.
저와 함께 단식을 시작한 동생도 수면때문에 단식의 효과를 저처럼 느끼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간헐적 단식과 수면의 관계에 대해 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통해 다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충분한 수면의 시작이 간헐적 단식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럼 간헐적 단식과 수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볼까요??

간헐적 단식과 수면의 관계
이미 알고 있듯이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한 식사법입니다.
일정한 공복 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은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몸 속 지방을 감소시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신체는 자연스럽게 단식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간헐적 단식의 공복 시간을 좀 더 늘일 수 있는 방법도 잠자는 시간을 늘이게 되면 훨씬 수월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몇시간 전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첫끼니를 먹을 때까지 어무것도 먹지 않는 행동이
밤 동안 에너지원으로 포도당 대신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실제로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수면 리듬은 생체 리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하루 24시간의 일주기 리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 패턴을 깨고 낮에 자거나, 밤낮이 바뀐 잠을 잔다면 많은 시간을 자더라도 더 피곤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부족한 수면도 생체 리듬을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체 리듬이 깨진다면 의욕 및 집중력 저하, 학습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지속될 경우 일주기 리듬이 망가져 불면증이 생기거나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 MESA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대조군보다 대사질환 증후군 발생이 30% 증가했고
심혈관질환은 20배까지 증가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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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저처럼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 다이어트를 위한 목적, 병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 등이 있지요.
누구나 좀더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을 찾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정작 꼭 지켜야할 부분에서 소홀하기 쉽습니다.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수면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밤이 너무 소중하지요?? ㅎㅎ)
적어도 자연적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체 리듬의 시간을 지키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만 해도
단식의 속도를 배가 시킬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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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헐적 단식과 수면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아이들의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단식 시작했을 때 느꼈던 아침 기상시의 개운함을 덜 느낍니다.
다시 정상 패턴으로 돌아오도록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
오늘 밤은 꿀잠 주무시길 바랍니다.
